월드컵징크스 는 존재 하는것인가?
월드컵징크스 알아보자
-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을 진출하지 못한다.
– 일본이 처음으로 출전한 프랑스 월드컵 이후 부터 지금 현재 러시아 월드컵 때 까지 단 한번도 일본
축구 국가 대표팀은 본선 8강 이상에 진출해 본적이 없다.[44]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심지어
북한도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미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뼈아픈 기록이라 할 수 있다.
[45]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벨기에전에서는 2골을 먼저 넣으며, 첫 8강 진출에 가까워졌지만 거짓말처럼
3골을 연달아 먹으며 8강 문턱에서 또 다시 주저앉았다.7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한 멕시코는 그 기분 이해해 줄 듯..
-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지 못한다.
– 한국과 마찬가지로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2골 이상을 넣어본 기록이 없다. 득점력 있는 공격수의
부재가 그 원인으로 추정되며, 이것 역시 언젠가는 깨뜨려야 할 숙제와 같은 징크스이다.
역전이 없다
선제골을 넣어 이긴 경기는 있지만, 일단 골을 먼저 먹히면 한 번도 뒤집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한
경기만 4번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 : 3 역전패, 3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 : 4 역전패를 당한 바 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1 : 2 역전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2 : 3 역전패를 당한 것이 그것이다. 라이벌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역전패를 당한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하석주가
선제골 넣고 퇴장당해 1 : 3으로 역전패한 경기가 유일하고, 오히려 역전승을 거둔 것만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2 : 1 역전승,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토고와의 경기에서 2 : 1
역전승까지 2번 있다는 걸 비교해보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조별리그에서 1승을 거두면 무조건 토너먼트 진출, 반대로 1승을 못하면 무조건 조별리그 탈락
– 일본이 월드컵에 진출하여 조별리그에서 1승을 거두면 무조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02년 대회에선
러시아와 튀니지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2010년 대회에선 카메룬과 덴마크를 잡고 16강에 진출했고
2018년 대회에서도 콜롬비아를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때엔 단 1번도 1승을 거둔
적이 없고 무조건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특히 2014년 대회에서는 평가전에서 당시 황금세대로 불리던 벨기에를
3 : 2로 쳐잡는 위엄을 보이고도 정작 실전에서는 1명이 퇴장당한 그리스를 상대로도 빌빌거리다 0 : 0 무재배를
기록해 2018년 현재까지 그리스의 유일한 월드컵 클린시트 경기를 선사하는 굴욕까지 겪었다.